2009/02/23 글쓴이:Meryl님
두모악
2011-08-17

글쓴이:Meryl님 | 날짜:2009-02-23

 

나를 찾기 위해서 갔던 그 곳!

바람이 무척이나 많이 부는날(지난 월욜), 혼자 올레를 하며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직접 가서 보니까,

가슴이 뭉클했어요.

 

게다가 지금 제게 필요한 삶에서 메말라 버린 감성을 다시 찾게 해주고

다시 용기를 내어보라고 해주셨습니다.

 

지친 마음의 상처를 안고 혼자 훌쩍 간 제주에서 두모악에 발을 들이고~

선생님이 담아낸 바람의 표정을 보면서 발길을 멈출수밖에 없었습니다.

 

손으로 바로 선생님의 사진이 있는 엽서에 적어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 용기를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 잊고 싶은 미움을 바람에 싣어서 보낼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 하더라도 나다움을 지키지 못한다면 꿈은 영원히 꿈에 머문다"

-김영갑-

 

하늘에서 부디 건강하고~ 계속 지켜바주세요~

지난 주말엔 제가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과 다시 갔지만,

두번째 가니 더욱더 마음이 편한 갤러리가 좋았습니다.

봄이되면 다시 갈께요~

정말 제주의 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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