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맑은아침님 | 날짜:2004-10-07
꿈속에서 조차 그리운 그곳!
가을날의 고운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들만의 빛갈로 곱게 곱게 물들어 가는군요~
김영갑 선생님~
그간 평안하신지요?
추석이 지나고 나니 가을이 깊어지네요.
*
월, 화요일 1박2일로 설악산 다녀왔어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그 솜씨에 반하며
말로 다 못할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 떨며 한껏 젖다 왔지요.
아직은 덜 익은 나뭇잎들이 매달려 있었지만...
드문 드문 잘 익은 홍시같은 단풍색이 물든곳도 있었지만...
머지않은 시간이 지나면 미련일랑 모두 벗어 버리듯
무성했던 나무마다 잎 다 떨구어내고 빈 가지로 홀로 서 있겠지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도 않고 잘도 잘도 흘러가네요.
내일을 기약하지 못하고 사는 인생들인데
어떨땐 왜이리 아둥바둥 거리며 살고 있을까... 싶기도 하답니다.
그렇습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사는 도리밖에는요~
저는 언제쯤이면 그곳을 그만 그리워하게 될까요? ^^*
귀하신 몸!
부디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