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4 글쓴이:맑은아침님
두모악
2011-08-08

글쓴이:맑은아침님 | 날짜:2004-11-04

 

'화엄벌' 그곳에 서다

김영갑 선생님~ 평안하십니까?

어젠-

천성산 제 2봉을 넘고 넘어 양산에 있는 화엄벌에 갔었어요.

화엄벌! 그곳은-

억새군락지인 끝 모를 늪지였고 벌판이었어요.

우리의 산하가 이렇게 아름다웠어요.

산 봉우리를 몇개나 넘었는지...

태어나서 산길을 제일 많이 걸은거같아요.

걷기만 한 시간이 왕복으로 한... 5시간쯤?

아침 9시30분에 나서서 부산 도착하니 오후 6시였어요.

지나가는 풍경들에 감탄하며 뒤돌아 보기를 몇번.

고운 단풍잎도 기념으로 몇닢 주으며

어쩌면... 선생님이시라면 찍으실 풍경도 많으실텐데... 싶었어요.

아름다운 풍경들- 눈에 가슴에 담아 안고 왔어요.

내 두발로 걸을 수 있을때 마음껏 다니리라...

사는것은 추억쌓기라고... 하지 않든가?

내 두발로 걸을 수 없을때 그 추억 울겨먹고 살면 덜 외로울테지... ^^*

건강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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