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0 글쓴이:한미영님
두모악
2011-08-10

글쓴이:한미영님 | 날짜:2005-01-10

 

고맙습니다.

김영갑 작가님,

 

1월 9일 새빛교회에서 방문했던 네 사람 중 한 낯선 사람입니다. 편집자 관련 사이트에서 김영감 작가님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인상에 담고 있었는데 나중에 교회에서 작가님이 새빛교회 초창기 멤버이셨다는 말을 듣고 참 반가웠습니다. 새빛교회 초창기에 안목사님을 도와 거의 모든 일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초창기에 함께 있었던 맹인분들과 동행한 덕에 작가님 얼굴도 직접 뵙는 행운을 누렸고 대접해 주신 점심 식사도 맛있게 먹고 충족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편집자라는 직업의식에 이분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벌써 책이 나와 있더군요. 저의 무지함이 부끄러웠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리신 글의 문구가 여운으로 남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발견하고 그것이 내 곁에 오래도록 머물게 하기 위해 존재해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면만 사진에 담는(이것도 잘 못하지만) 저도 이미지를 찍을 때가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루하루 힘겨우시다는 거 알기에 틈틈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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