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0 글쓴이:터키블루님
두모악
2011-08-10

글쓴이:터키블루님 | 날짜:2005-01-10

 

체증기에 시달리는 요 며칠....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손에 쥐고 있는 요 며칠.

마지막 단락을 읽지 않고 앞 부분만 다시 뒤적대고 있습니다.

그 섬에 나도 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선생님의 치열한 삶 앞에서

다시 한번 저를 휘젓고 있네요.

초원의 바람속에 서 있고 싶어요.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날이 있겠지만,

그 날이 되면 맨 먼저 선생님을 떠올릴것 같아요.

체증기가 가시질 않네요.

전시회 보러 갈꺼예요.

먼 발치에서라도 뵙고 싶은 분이 되었다는거 아세요?

힘 내시길......

다른 말이 생각이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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