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터키블루님 | 날짜:2005-01-10
체증기에 시달리는 요 며칠....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손에 쥐고 있는 요 며칠.
마지막 단락을 읽지 않고 앞 부분만 다시 뒤적대고 있습니다.
그 섬에 나도 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선생님의 치열한 삶 앞에서
다시 한번 저를 휘젓고 있네요.
초원의 바람속에 서 있고 싶어요.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날이 있겠지만,
그 날이 되면 맨 먼저 선생님을 떠올릴것 같아요.
체증기가 가시질 않네요.
전시회 보러 갈꺼예요.
먼 발치에서라도 뵙고 싶은 분이 되었다는거 아세요?
힘 내시길......
다른 말이 생각이나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