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김용미님 | 날짜:2005-02-27
'척박함 속에 평화로운' 갤러리
'이어도, 오름, 다랑쉬, 용눈이, 토박이, 자유, 몰입, 외로움, 궁핍함, 평화로움..'
돌무더기위의 파노라마 사진들
몇 개의 팻말에 적힌 글들
싸늘하던 갤러리 내부에 흐르던 indian road 음악.
'오름'을 경외하며 20년간 오르신 김영갑 선생님의 갤러리는 '경외감' 그 자체였습니다.
이어도에 '척박함 속에 평화로운' 갤러리를 만들어주신 덕에
감상 내내, 그리고 서울로 돌아온 이후로도 왠지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선생님의 심안으로 찍은 제주도의 모습은 왠지 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전시회. 갤러리 두모악처럼은 기대치 않더라도 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