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이길선님 | 날짜:2005-03-22
안녕하세요. 처음 와보네요^^
저는 KBS TV <낭독의 발견>이란 프로그램으로 선생님을 처음 알게된 무지한 학생입니다. 사진을 배운다고 카메라를 사고는, 여지껏 사진다운 사진 한번 찍어보지 못했던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선생님의 사진에 대한, 그리고 제주에 대한 깊은 열정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병마와 싸우시는 와중에도 작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 사람들은 아마도 그런 선생님의 모습에서 더 깊은 감동을 이끌어내기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작품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고 하지요. 선생님의 작품이 보고싶어 못 견딜것 같습니다. 곧 서울에서 선생님의 전시회가 있을거란 소식은 더없이 큰 기쁨입니다.
TV 화면을 통해서가 아닌 진실로 선생님의 작품 앞에 서서, 긴 호흡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겠지요..
선생님은 꼭 이겨내실 거라 믿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과 믿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