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이미희님 | 날짜:2005-03-31
반갑습니다.
참 우연히 선생님 근황을 알게되었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미아리 새빛교회야학하던 숙대다니던 학생이었죠.
마당지에 야학에대해 르뽀쓴것 보고 제가 이분이 어떤분인가
궁금했었고 동숭동 하이델배르그에서 가난하지만 사진에대한
열정과 다분히 예술가적 분위기를 가진 한 분을 뵈었었죠.
집이 면목동이어서 한두번 데이트 했었던 생각도 나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예술혼 지키시고 혼의 자유얻으신 분,
건강한 몸으로도 허우적거리는 저는 작고 초라해지기만 합니다.
저는 몇해전 한국을 떠나와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있습니다.
모쪼록 선생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