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엄홍순님 | 날짜:2005-04-03
아직도 가슴은 저미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두모악을 다녀왔었지요. 사진에 대한 모든 관념이 여지없이 무너지던날,
피안의 경계를 넘어선 풍경들에 가슴만 저미고 말하기가 저어되었던
그 무렵의 나날이었습니다.
사진 한장에 무한급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리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에 충격과 경이로움의 파장은 감당키 어려운 영혼의 밀물입니다.
서울 전시회는 갈수 없었습니다.
대구에서 다시 한번 이어도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