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3 글쓴이:엄홍순님
두모악
2011-08-12

글쓴이:엄홍순님 | 날짜:2005-04-03

 

아직도 가슴은 저미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두모악을 다녀왔었지요. 사진에 대한 모든 관념이 여지없이 무너지던날,

피안의 경계를 넘어선 풍경들에 가슴만 저미고 말하기가 저어되었던

그 무렵의 나날이었습니다.

사진 한장에 무한급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리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에 충격과 경이로움의 파장은 감당키 어려운 영혼의 밀물입니다.

서울 전시회는 갈수 없었습니다.

대구에서 다시 한번 이어도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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