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동완님 | 날짜:2005-06-02
영원한 제주인이시여
선생님!
편안한 곳에 잠드소서
제주를 몇일만에 다녀온 오래전에는 제주에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고 알았습니다.
그러나 작년 온라인 두모악에서 제주의 진면목을 보게되어 무척 기뻤는데
그런 제주의 진면목을 보게 만드신 분을 이렇게 홀연히 보내드리게 되어 슬픕니다.
근무하다가도 두모악에 들러 편안한 섬, 변화부쌍한 섬의 이곳저곳을 보곤했습니다.
뛰어난 예술감은 물론이고 그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으셨기에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나하고 감탄하곤 했습니다. 물론 고마움은 말할 것도 없었고요.
그래서 내년이나 여유가 되면 겔러리에 들러 큰 사진으로 보고,
그 사진의 대상이 된 곳을 여유롭게 다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선생님은 뵙지는 못하게되어서 몹시 슬픕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고생하셔 두모악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영원한 제주인이 일궈놓으신 곳을 그 뜻을 받들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선생님! 편안한 곳에서 더 많은 출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2005. 06. 02.(목)
동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