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mouloud님 | 날짜:2005-06-22
끝내 두모악에 다녀오다...
사 월의 광화문 전시 이후, 무작정 비행기 티켓팅 해놓구선
내내 머릿속에 제주도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두모악에 가기도 전, 가슴 덜컹..하는 소식듣고는
한동안 멍...했었지요..
그래도 기다렸다 지난 주 두모악에 다녀왔습니다.
그러니까... 아는 이의 말처럼, 주인 없는 갤러리에 갔었네요...
방문객 없는 갤러리..
짧은 인사라도 나누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그래도...주인 없는 듯하지 않았습니다.
작품 속의 바람, 햇빛, 구름, 안개...오름...삼나무숲...
저도 6 월 초여름의 더운 바람 맞으며..
흐린 하늘 사이로 비치는 햇빛 받으며..
작가가 늘 오르내렸을 그 길을 걸었더랬습니다.
작품 속의 어느 오름일지도 모르는 아름다운 오름도 오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