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6 글쓴이:이영희님
두모악
2011-08-17

글쓴이:이영희님 | 날짜:2006-05-06

 

그 섬에도 봄비 내리고 있는지요?

새벽부터 얌전하게 내리는 봄비가 땅을 적시고 있네요.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생전에 선생님을 뵌적은 없지만 돌아오는 1주기를 마음으로 추모하며

'제주'를 제대로 알고싶어서요. 얼마전 현기영님의 '지상의 숟가락 하나'를 읽고 제주도의 아픔또한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요.

제주도를 그리워하며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그리고 이후로는 이 세상의 다른 어느 나라도 별로 가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개발, 발전...이라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자구 헤집어놓는 제주의 속살이 드러날때마다

마음 아파해야할 우리들. 그런분들이 제주를 끝까지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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